[지구촌톡톡] 올해 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브라질 19세 상속녀 外<br /><br />▶ 올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브라질 19세 상속녀<br /><br />브라질 19세 여성이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지가 발표한 2024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포브스지는 최근 2024년 억만장자를 발표하면서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에 있는 세계 최대 전기장비 제조업체 WEG의 상속녀 리비아 보이트를 최연소 억만장자로 꼽았습니다.<br /><br />보이트는 약 1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이 회사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보이트가 2004년 태어난 날부터 하루 평균 약 2억 원을 번 꼴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보이트의 언니인 26살 도라 보이트도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2016년 세상을 떠난 WEG의 공동 창업자 베르네 히카르두 보이트의 막내 손녀로, 회사 이사회나 경영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알리바바, 로켓으로 '전 세계 1시간 배송' 추진<br /><br />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내 로켓 개발사와 손을 잡고 1시간 이내 전 세계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켓 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 에포크는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공동으로 조만간 관련 실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알리바바 측도 만우절인 이날 "많은 위대한 노력이 처음에는 농담처럼 보인다"며 이 같은 계획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두 회사는 해상에 낙하하는 재사용 로켓 'XZY-1'을 이용해 이런 서비스에 나설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적재 공간 120㎥를 가진 이 로켓에는 최대 10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'광고 급감' X, 인플루언서에 구애…무료구독 등 제공<br /><br />광고 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SNS '엑스'가 인플루언서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X는 자사 플랫폼에서 '영향력 있는' 계정에 무료 프리미엄 기능과 '블루 인증마크'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X는 팔로워가 2,500명 이상인 계정에는 프리미엄 기능을, 5천 명 이상인 경우에는 연 168달러의 프리미엄 플러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들 계정에는 '블루 인증마크'도 무료로 주어집니다.<br /><br />'블루 인증마크'는 당초 옛 트위터에서 셀럽 등에게 실제 본인임을 나타내는 인증 표식으로 제공해 왔습니다.<br /><br />X의 이런 조치는 이용자와 함께 최근 광고 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X의 광고 매출은 약 25억 달러로, 1년 전 대비 약 50%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걸그룹 르세라핌, 미 NBA 홍보대사로 발탁<br /><br />걸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홍보대사의 일종인 '프렌즈 오브 더 NBA'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NBA 사무국은 "지난해 4월 NBA 앰배서더로 선정된 방탄소년단 슈가에 이어 르세라핌이 우리와 함께하게 됐다"며 "NBA와 공식 협업 관계를 맺은 K팝 아티스트는 슈가와 르세라핌뿐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르세라핌은 앞으로 NBA 경기와 이벤트 참석, SNS 독점 콘텐츠 협업, 리그 홍보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.<br /><br />르세라핌은 "NBA와 함께하게 돼 영광"이라며 "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NBA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 앞으로 전 세계 NBA 팬들과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PD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억만장자 #르세라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